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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봉사 레시피

길을 묻기 전에, 한 장의 친절

아이와 함께 공공시설의 길을 직접 걸어보고, 쉬운 안내문 한 장을 나눕니다.

박민규
  • 난이도
  • 소요시간 약 1시간
  • 참여 방식 함께 가능
참여 연령대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활동 지역
경기 부천시
준비물
스마트폰, A4용지, 펜, 색연필
이런 분들께 권해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가족, 특별한 기술이나 많은 비용 없이 이웃을 돕고 싶은 직장인, 그림 그리기와 동네 산책을 좋아하는 분들께 권합니다. 특히 평소 이용하는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에서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관심을 가져본 분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누군가의 작은 불편을 한 번 더 살피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천

Step. 1

실천 Step 1. 처음 방문하는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기

먼저 우리 동네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한 곳을 정하고, 담당자에게 활동 취지를 설명해 협조를 구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어떤 곳을 찾기 어려워할지 생각하며 건물 입구부터 안내데스크, 주요 이용시설까지 이동경로를 살펴봅니다.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안내표지나 복잡한 복도도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낯설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다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헷갈리는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Step. 2

실천 Step 2. 쉬운 말과 그림으로 길을 그려보기

직접 확인한 이동경로를 A4용지 한 장에 정리합니다.

예를 들어 '정문으로 들어와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엘리베이터 옆 안내표지 확인하기', '안내데스크에서 도움받기'처럼 짧고 쉬운 문장을 사용합니다.

복잡한 지도보다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와 눈에 잘 띄는 장소의 그림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은 표지판이나 길의 특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어른은 실제 경로와 안내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Step. 3

실천 Step 3. 안내문을 확인하고 이웃에게 나누기

완성한 안내문을 들고 실제 이동경로를 다시 따라가 봅니다.

잘못된 방향이 있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수정합니다. 계단 없는 이동경로 등 접근성 정보는 실제로 확인된 내용만 적습니다.

이후 시설 담당자에게 안내문을 보여드리고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받습니다. 담당자가 활용에 동의한 경우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안내하거나 시설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허락 없이 벽이나 안내판에 부착하지 않으며, 이용자의 얼굴이나 개인정보는 촬영하지 않습니다.

Step. 4

실천 Step 4. 작은 불편이 줄었는지 다시 확인하기

안내문을 전달한 뒤 가능하다면 담당자에게 내용이 도움이 되었는지 의견을 들어봅니다.

안내문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았더라도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다음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시설의 출입구나 이용 동선이 바뀌면 안내문도 수정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시설 한 곳의 안내문 한 장부터 시작하고, 도움이 확인된다면 다른 시설로 활동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변화

이런 변화가 생깁니다.(참여자, 사회의 변화)
처음 방문한 시설에서 길을 헤매는 작은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어른들에게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됩니다. 작은 안내문 한 장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넓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하면 좋은 기관, 추가정보(일반 연락처)
가까운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등과 협의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제작하기 전 담당자의 협조를 구하고, 완성 후에도 내용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891)를 통해 지역 자원봉사 참여방법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
히든 팁
길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처음 온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안내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를 많이 넣기보다 꼭 필요한 세 가지 이동단계만 담아보세요.

어려운 시설명보다 눈에 잘 띄는 출입문, 색깔, 안내표지를 활용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한다면 그림은 아이에게 맡기고, 이동경로와 정보의 정확성은 어른이 확인해 주세요. 잘 만든 안내문보다 실제로 도움이 되는 안내문이 더 가치 있습니다.

S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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