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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료 공유] 자원봉사참여 글로벌지수(GIVE) 공개


자원봉사의 가치는 어떻게 측정될 수 있을까? UNV가 제안한 새로운 기준, GIVE
 

우리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시간을 나눈 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참여는 숫자로 설명하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자원봉사는 주로 참여 인원이나 봉사시간 중심으로 측정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가 만들어내는 변화는 단순한 시간의 합을 넘어, 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UNV(유엔자원봉사단)는 2026 세계자원봉사 보고서(World Volunteer Report 2026)를 통해
새로운 측정 개념인 GIVE(Global Index of Volunteer Engagement)를 제안했습니다.

GIVE는 세계 자원봉사 및 통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된 지표로, 올해 공식 프레임워크가 공개되었습니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국가와 지역, 정책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GIVE는 자원봉사를 단순히 “얼마나 참여했는가”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참여를 통해 어떤 변화가 만들어졌는지, 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보는 접근입니다.

지수는 크게 네 가지 핵심 차원으로 구성됩니다.

개인 가치(Personal Value)
자원봉사가 참여자의 삶과 경험, 역량,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공동체 회복, 사회적 신뢰, 연결과 연대 형성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변화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
자원봉사가 사회와 경제 시스템 안에서 만들어내는 기여와 효과
촉진 환경(Enabling Environment)
자원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제도, 문화적 기반

이러한 구조는 자원봉사를 단순한 참여 활동이 아닌, 사회를 움직이는 하나의 실행력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지난 2025년 7월 서울에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아시아 지역 워크숍을 협력 운영하며 GIVE 프레임워크 워크숍을 운영하며 논의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별 자원봉사 환경과 측정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앞으로 아시아 지역 안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되었습니다.

자원봉사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결과만으로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참여가 관계를 만들고, 지역을 변화시키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과정까지 함께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GIVE는 앞으로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정책과 현장, 연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어떻게 기록하고 설명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 속에서, GIVE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 자세히 보기: https://bit.ly/4pikW4B
       - 전체 보고서 다운로드: https://bit.ly/4rvYB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