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프렌치파파' 부산에 떴다... 고립 위험 가구에 도시락 전달하며 안부 확인 [일상다봉사]
- 2026.06.29
'고립 없는 연결도시·행복도시 부산'
도시락, 여름용 이불 배달 안부 확인
고립 위험 가구, 취약계층 보호 위해
다양한 공동체 돌봄 노력 등 진행 중

24일 부산 서구 남산경로당 인근 단칸방에 살고 있는 김모(84)씨에게 이동준(오른쪽) 셰프가 여름용 이불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둘이 있다가 혼자 사니까 한 팔을 잃은 거나 다름없지요, 이렇게 위로해줘서 진짜 고맙습니다."
부산 서구 남산경로당 인근 단칸방에 혼자 사는 김모(84)씨는 24일 오후 3시 여름용 이불과 도시락을 전달하는 이동준 셰프의 손을 꼭 잡고 연신 "고맙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 2월 췌장암으로 부인을 잃었다. 자녀도 없는데다 거동이 불편하고 청력이 좋지 못해 매 끼니 걱정이 크다.
부산시가 이날 준비한 도시락과 이불은 각각 100개.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원불교 부산봉공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오전부터 마련한 도시락과 이불은 서구를 비롯해 중구, 동구, 영도구 등지의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프렌치파파'로 출연한 이 셰프도 도시락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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